🔥 뜨거운 관심을 허공에?
앞선 칼럼에서 ‘잘 짜여진 숏폼 광고’에 대해 다뤘는데,
조회수를 올리는 건 그닥 어렵지 않습니다.
문제는, 그 이후입니다.
숏폼 조회수는 빠르게 불타오르지만,
그 뜨거운 관심들은 금방 식어버립니다..
냉정하게 말하자면,
“100만 조회수 찍어 봤다”는 자랑거리를 얻었을 뿐,
음악적 성과로 연결된 건 아무것도 없는 상황이죠.
🪜 관심 전환 체크리스트 3가지
아래 소개드릴 체크리스트는
특히, 홍보 경험이 있는 분들께 도움 될 겁니다.
3가지 질문만 확실히 기억해도,
100만 조회수는 ‘허세용 숫자’가 아닌
진짜 의미있는 성과🎖️로 바뀔 겁니다.
✅ 1. 프로필 유입 경로가 있는가?
릴스를 끝까지 본 사람, 그 다음 어디로 가나요?
대부분은 그냥 넘어갑니다.

대부분의 조회수는 팔로워가 아닌 사람에게 발생합니다.
당신을 처음 보는 사람들에게,
단 한 개의 영상으로 많은 어필을 할 수 없습니다.
그렇기에, 영상 속에서 호기심을 최대한 유도하고,
프로필을 방문하고 싶게 만들어야 합니다.
시리즈형 릴스, 비하인드 스토리 등..
‘한 걸음 더 들어가고 싶게’ 만드는 장치가 필요합니다.
✅ 2. 프로필 내, 구경 거리가 있는가?
프로필에 방문했는데, 빈 페이지거나 볼 게 없다면,
냉정하게 말해, 그냥 떠납니다.
- 화보 촬영
- 셀카 촬영
- 앨범 홍보
- 팬 소통 활동
- 곡 제작 비하인드
- 뮤비 촬영장 비하인드
랜딩 페이지 내에서 다양한 콘텐츠로 어필해야 합니다.
단순히 멋.있.는 것만 보여주려고 해선 안 됩니다.

✅ 3. ‘Next Action’을 유도했는가?
사람들은 인스타를 분석하듯 보지 않습니다.
그냥 스크롤을 내리고, 끌리는 걸 눌러볼 뿐입니다.
우리의 역할은 ‘결정을 도와주는 설계’에 가깝습니다.
“이 콘텐츠도 봐봐요” → “맘에 들면, 이건 어때요?”
이 흐름이 자연스럽게 이어지도록 만드는 게 핵심입니다.
사람들의 관심과 호기심을 충분히 만족시켰을 때,
비로소 멜론, 유튜브 채널, 티켓 예매, 굿즈 판매 등
그 외 사이트로의 이동을 권유할 수 있는 것이죠 🙏🏻
그러니 랜딩페이지 설계도 없이,
예산부터 탕진할 생각은 접으세요‼
결국 모래 위에 쌓는 성일 뿐입니다.
다음 칼럼 [Step4_대기업의 팬덤 마케팅]
에서
‘진짜 팬’을 만드는 노하우를 알려드립니다.